안녕하세요. 오체안ps입니다.
오늘 포스팅으로 설명해드릴 내용은 표피낭종입니다.
표피낭종은 신체 부위 어디에서든 발생할수 있고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데요.
오늘 사진으로 함께 설명해드릴 환자 분은 엉덩이 부분에 낭종이 발생하였으며
정확한 진단 후에 엉덩이 표피낭종 수술을 받아 개선하셨습니다.
엉덩이는 평소에 쉽게 보이는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표피낭종이 발생해도 발견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설명드릴 환자 분 또한 낭종을 발견하지 못했다가
어느 순간 볼록한 느낌이 들고 통증이 느껴져 내원해주셨다고 하는데요.
엉덩이 부위에 표피낭종이 발생하게 되면 초기에는 크기가 작고 통증이 없다고 하더라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의자에 앉는 등의 행동들로 인해 낭종이 심한 자극 및 마찰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 및 마찰을 통증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염증까지 유발 할 수 있게 하니
발견 즉시 병원을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러한 표피낭종은 지속적으로 크기가 커질 수 있습니다.
오늘 사진의 환자 분 또한 어느정도 낭종의 크기가 진행된 상태에서 내원해주셨고
환자 분은 정확한 진단 및 엉덩이 표피낭종 수술을 받고자 원하셨습니다.
육안으로 봤을 때도 작은 크기는 아니었음을 예상할 수 있었지만
더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실시 하여 낭종의 깊이와 크기를 확인했습니다.
초음파상으로 확인했을 때는 다행히도 낭종이 터지거나 여러 개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크기가 작지 않고 어느정도 자란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크기였고 시간이 좀 더 지나 내원하셨다면
더 커졌거나 통증까지 이어졌을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낭종이 작은 크기는 아니였지만 본원에서는 낭종보다 작은 절개량을 실시하여
흉터 크기를 줄여 엉덩이 표피낭종 수술을 진행하기로 환자 분께 설명을 드렸고
수술 전 디자인했던 작은 절개량 으로 실시하여 깔끔하게 낭종을 제거 하였습니다.
환자 분께서 상태가 더 악화되지 않고 적절한 시기를 맞춰서
제거 수술을 받으셨기에 작은 절개창으로 말끔하게 제거가 가능했습니다.
환자 분께서는 엉덩이 표피낭종 수술을 마치고 별 이상 없이 실밥 제거 날에 다시 내원을 해주셨는데요.
흉터는 잘 아물고 회복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수술 부위에 약간의 멍이 있으셨는데요.
수술 후 발생한 멍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1~2주에서 길게는 한달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얼굴이나 노출이 쉽게 되는 부위를 수술하신다고 하면
멍이나 붓기 등의 여러 요건을 고려하고 수술일정을 잡는 것이 좋겠죠?
엉덩이 표피낭종 수술 후 일상생활은 큰 문제 없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술 부위에 심한 자극 및 마찰을 당분간 피해주시는 것이 좋으므로
앉거나 누울 때 조심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엉덩이에 표피낭종과 같은 질환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계시다면
더 이상 망설이지 마시고 오체안성형외과에 내원하셔서 엉덩이 표피낭종 수술로 개선하시기 바랍니다.
